향산재 문화원
향산재의 차 한잔은 30여년간의 차의 길을 오롯이 담은 차한잔입니다. 맛과 향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연구하고, 공부한 차와 향 결과물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품차 品茶
' 일기일회(一期一會) '
삶의 모든 만남은 평생에 단 한 번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성을 다해 약수를 긷고 숯불을 피우는 일을 합니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품차의 핵심은 '차물불'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좋은 물과 불이라야 차가 가지고 있는 품성을 그대로 드러나게 합니다. 정성을 다해 물을 구하고, 숯을 다루고, 좋은 주전자로 차와의 하모니를 생각하면서 한잔 한잔 정성으로 차를 달여 드립니다.